[단상] ‘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’를 읽고

“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나는 세 시부터 행복해질 거야. 네가 오는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나는 더욱 행복해지겠지.” 제목 때문일까? 어린 ...
[단상]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라고 했더니

아이작 뉴턴은 그의 저서 ‘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’를 사람들이 칭찬하자, “내가 멀리 보았다면 그건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 있었기 때문이다.” 이렇게 ...
[단상] 겸손하라 가르쳐 준 ‘천사의나팔꽃’

이 꽃은 ‘천사의 나팔’이라는 이름을 가진 꽃이에요. 우리 아파트 화단에 핀 꽃이죠. 이렇게 노란 꽃이 나오기 전에는 이 넓적한 타원 ...
[단상] 찰리와 함께한 여행, 존 스타인벡의 아메리카를 찾아서

오밤중, 자다 말고 일어나 책을 읽었다. 마음속에 켜켜이 쌓여가는 답답함의 해결 방법을 책 속에서 찾아볼 요량이었다. 책 속에 길이 있다는 ...
[단상] 시인과 촌장이 알려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

서정적인 포크 듀오 시인과 촌장. 이들이 1986년 발표한 2집 앨범 ‘푸른 돛’에는 ‘풍경’이라는 노래가 수록되어 있다. 세상 풍경 중에서제일 아름다운 ...
[단상] 봄나물로 차린 건강밥상

풀 한 포기 없는 밭은 뭐든지 심어보고 싶은 의욕을 강하게 자극한다. 마트에 가면 원하는 찬거리를 손쉽게 얻을 수 있지만 요즘 ...
[단상] ‘함께’라야 가능한 것

두 사람이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. 같은 곳을 바라보며 다정하게 손잡고 두 사람이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. 한참을 사이좋게 걸어가던 두 사람 ...
[단상] 김수영의 시에 담긴 질책 “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?”

김수영의 ‘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’라는 시는 “왜 나는 조그마한 일에만 분개하는가”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. 부조리한 현실에는 저항하지 못하고 자신보다 약한 상대를 ...

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