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단상] 이탈로 칼비노의 ‘반쪼가리 자작’에 담긴 선의 불편함

전쟁에 나섰다가 대포를 맞아 몸이 정확히 반으로 갈라진 메다르도 자작. 그의 반쪽들은 각각 살아남아 독립된 존재로 살아간다. 한쪽은 극단적인 악이 ...
[시선] 투표를 선착순으로? 참정권 침해당한 6·3 지방선거 그 뒷이야기

6월 3일은 지났지만, 이날 실시된 6·3 지방선거는 아직 끝나지 않고 있다. 투표용지가 부족해 전국 140곳의 투표장에서 투표를 못 하는 사상 ...
[시선] 보통주 vs 우선주, 괴리율이 만든 딜레마

최근 코스피 지수는 8,800선을 넘어서는 흐름을 보이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7,400대까지 떨어지는 등 극심하게 요동치고 있다. 지수가 빠르게 움직이는 구간에서 ...
[단상] 우리는 왜 유행을 자신의 선택이라 착각할까?

평소, 유행이라는 현상을 보면서 왜 사람들은 같은 것을 동시에 좋아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다. 아래는 특별한 결론을 내리기보다는, 그런 의문이 들 ...
[시선] 역사 속 괴물 괴벨스, 여전히 취약한 우리들

일전에, 선거에 대한 글을 쓰고나서 뭔가 미진함이 있었는지 계속 마음이 편치 않았다. 찝찝한 것이 뭔가 할 말이 더 있었던 것이 ...
[단상] 왜 우리는 여전히 제인 오스틴의 ‘오만과 편견’을 다시 읽을까?

어떤 책은 계절이 바뀌듯 아무런 예고도 없이 문득 찾아온다. 책장의 수많은 책 사이에서 유독 제인 오스틴의 ‘오만과 편견’에 다시 손이 ...
[시선] ‘나라’ 없는 국회의원 선거, ‘지역’만 외치는 비정상에 대하여

바야흐로 선거운동 기간이다. 6월 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판을 보고 있으면, 문득 대한민국에 ‘국가’는 사라지고 ‘동네’만 남은 듯한 ...
[사람] 실수를 풍경으로 바꾸는 사람, 밥 로스

밥 로스를 처음 본 사람들은 대개 그의 그림보다 목소리를 먼저 기억한다. 낮고 조용한 말투, 서두르지 않는 손짓, 그리고 캔버스 위에 ...








